틴탑, 유럽 투어는 전용버스로~ "뜨거운 호응 감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2.08 11: 09

아이돌 그룹 틴탑이 유럽 투어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유럽 5개도시 투어에 나선 틴탑은 투어버스를 타고 이동, 공연을 펼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과 3일 틴탑의 공연을 본 독일 팬들은 “절대적 매력”, “도르트문드의 밤은 틴탑 때문에 환상이었다”, “놀라운 라이브실력”,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등 틴탑, 고맙다” 등 틴탑의 실력을 극찬하는 글을 SNS를 통해 올렸다.
이미 티켓 예매 첫날부터 매진됐던 프랑스에서는 팬들의 추가 좌석 요청이 쇄도해 주최측이 추가 좌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틴탑은 한국 아이돌 가수 최로로 유럽투어를 하고, 투어버스를 탄 소감에 대해 “유럽에 팬들이 있어서 이렇게 공연할 수 있다는 게 기쁘고, 투어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스태프들과 더 가까워지고 협력해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틴탑은 소속사를 통해 “톱스타들이 투어 때마다 이용한다는 버스를 우리가 탄다고 해서 멤버들끼리도 놀랐다. 가는 곳마다 환호해주시고 공연장에서 뜨겁게 호응해주신 유럽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곧 국내 컴백도 앞두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독일(뮌헨), 3일 독일(도르트문드), 8일 영국(런던) 공연을 끝내고, 9일 프랑스(파리), 10일 스페인(바로셀로나)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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