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일구 앵커, 오늘(8일) 사직서 제출..수리는 아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2.08 14: 37

MBC 최일구 앵커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MBC 측 관계자는 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최일구 앵커가 8일 오전 사직서를 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사직서 수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최일구 앵커 개인의 일이라서 구체적 정황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MBC를 대표하는 앵커 중 하나로 꼽혔던 최일구 앵커의 사퇴 소식이 전해지자 대부분의 네티즌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사직서 제출 배경과 향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한 최일구 앵커는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개성 있는 멘트와 친근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2월에는 MBC 노조 파업에 동참한 후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고 일선에서 물러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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