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 방송에서 꾸밈 없이 귀엽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윤후에게 최근 각종 광고-협찬을 문의하는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것. 아버지 윤민수는 가요계에서 바이브로 큰 인기를 모아왔지만, 아들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는 게 아니냐는 말이 벌써 나올 정도.
온라인 상에서는 윤후의 '먹방' 영상도 인기다. 방송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담아 영상으로 편집한 것. '베를린'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하정우의 '먹방'과 나란히 비교가 될 정도다.

윤후의 인기는 8일 음원차트에서도 확인됐다. 이날 포맨 측 소속사가 윤후의 옹알이 피처링이 담긴 '마이 엔젤'이라는 노래가 있다고 밝히자, 이 곡은 곧바로 멜론 50위권에 진입했다. 벌써 3년 전 노래가 50위권 안에 새롭게 진입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포맨 소속사 관계자는 "차트를 보고 정말 윤후의 위력을 실감했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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