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이 3M 높이에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이하 '정글')'에서는 3M 높이의 외나무 다리를 건너다 제작진과 함께 밑으로 떨어지는 노우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야생 돼지를 잡기 위해 사냥에 나섰다. 돼지를 찾으러 가던 중 외나무 다리를 만난 노우진과 추성훈은 조심스럽게 3M 높이의 외나무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무사히 건넌 후 제작진이 외나무 다리를 건넜으나 그를 잡아주려던 우진이 제작진과 함께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이후 노우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아찔했다. 떨어질 때는 경황이 없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밑에 큰 나무가 있더라. 나는 앞으로 떨어졌지만 감독님은 뒤로 떨어졌다. 큰일날 뻔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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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