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3'의 도전자 박우철, 한기란, 나경원, 정진철이 탈락했다.
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에서는 8명의 도전자들의 세 번째 생방송 무대가 전파를 탔다.
한기란과 박수진, 박우철, 이형은, 나경원, 한동근, 오병길, 정친철이 세 번째 생방송 무대에 임했다. 그러나 무대 결과 생방송 경연 점수와 문자 투표에 따라 총 4명이 고배를 마셨고 박수진, 이형은, 한동근, 오병길이 TOP4에 진출했다.

이날 위대한 10대 그룹의 박수진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애절하게 불렀고 박우철은 그룹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선곡해 감성 보이스를 선사했다.
여풍을 이끌고 있는 위대한 20대 초반 여자그룹의 한기란은 '해를 품은 달'의 OST '시간을 거슬러'를 선곡해 열창했고 이형은은 아델의 '섬 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로 특유의 소울 보이스를 과시했다.
무대를 쥐락펴락하는 위대한 20대 초반의 남자그룹 나경원은 끼돌이 답게 이승철의 '소녀시대'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고 한동근은 패닉의 '기다리다'로 달달한 무대를 선사했다.
위대한 25세 이상 그룹의 정진철은 장염에도 인순이의 '아버지'를 열창해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고 오병길은 니요의 '클로저'(Close)를 선곡해 섹시한 무대 선사, 새로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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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