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구단주 "A-로드가 걱정이다”
OSEN 대니얼김 기자
발행 2013.02.09 06: 37

[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뉴욕 양키스의 공동 구단주인 핼 스타인브레너가 3루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약물 복용 스캔들에 대하여 말문을 열었다.
9일(한국시간) 플로리다 탬파에 위치한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 콤플렉스를 깜짝 방문한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뉴욕 지역 언론들과 만나 이번 알렉스 로드리게스 관련 약물 스캔들에 대해 “걱정스럽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답답함을 내비쳤다.
그는 또 이어 “우리는 메이저리그 사무국 요청에 최선을 다해서 대응할 것이다. 더 이상은 나도 할 말이 없다”며 현제 진행 중인 스캔들 조사에 대하여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MVP만 3번 수상한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마이애미 지역에 위치한 어느 한 의료센터에서 약물을 처방받았다고 마이애미 뉴타임즈가 지난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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