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이 누적관객수 500만명을 넘기며 배우들의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7번방의 선물' 측은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류승룡을 비롯한 7명의 배우들이 500만 관객을 돌파를 기념해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각각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류승룡과 김기천은 다섯 손가락을 펴 500만을 표시하는 포즈로, 박신혜와 김정태, 정만식은 종이 등에 500만을 기념한 글을 적어서 들고 있는 모습으로 오달수는 하트로 관객들을 향한 애정을 표시했고, 갈소원은 아역배우 답게 앙증맞은 모습으로 눈사람에 '500'이라는 숫자를 표시한 후 사진을 찍었다.

6살 지능 바보 아버지와 그의 딸, 그리고 그들을 돕는 7번방의 죄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7번방의 선물'은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동안 697개 스크린에서 30만992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27만 3975명으로 '베를린'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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