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오디션 프로 끝물인가? 시청률 또 하락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2.09 10: 13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가 첫 생방송으로 반짝 상승했던 시청률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위탄3'의 시청률은 6.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시작된 첫 생방송에서 기록한 7.0%, 지난 2일 6.8%에 이어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수치다.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은 생방송이 시작되면 화제성과 시청률에서 모두 득을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위탄3'는 도리어 시청률이 연속으로 하락해 오디션 프로그램의 재미와 신선함이 이제는 끝물에 다가선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8 중 박우철, 한기란, 나경원, 정진철이 탈락하고 박수진, 이형은, 한동근, 오병길이 TOP4에 진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은 전국 시청률 18.1%를 기록했으며 KBS 2TV 'VJ 특공대'는 전국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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