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찬밥신세에 끝내 눈물 펑펑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09 10: 21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찬밥신세에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
윤아는 최근 진행된 JTBC ‘신화방송’ 사전녹화에서 ‘손님맞이 프로젝트’에 참여, 제작진의 몰래카메라에 걸려 혹독한 경험을 치렀다.
이번 녹화는 ‘눈치백단’ 윤아를 속이기 위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동참해 신화와 팀워크를 이뤄 진행됐다. 윤아의 시련기가 시작된 것.

오프닝 녹화에서 윤아는 평소 ‘신화방송’의 마니아임을 자청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신화 설문조사에서 ‘소녀시대 중 실물이 가장 별로인 멤버’ 1위 뽑히자 섭섭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짝궁 정하기’ 에서도 신화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등 계속해서 찬밥 대접을 받았다.
몰래카메라를 당하는 내내 난감해 하면서도 특유의 털털함으로 끝까지 씩씩한 모습을 보인 윤아는, 그러나 이 모든 게 신화와 소녀시대의 ‘공모’에 의해 벌어진 일임을 알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신화방송’ 윤현준 PD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평소 윤아가 ‘이거 몰카 아냐?’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닐 정도로 눈치가 빠르고 잘 속지 않는다고 해 다들 긴장했지만 신화와 소녀시대 멤버들이 최고의 호흡으로 윤아의 생애 첫 몰카를 멋지게 성공했다. 특히 전진의 맹활약이 관전포인트”라고 귀뜸했다. 
방송은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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