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선 영화 1차전? '댄싱퀸' 승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2.09 10: 34

설특선 영화 1차전에서는 배우 엄정화 황정민 주연의 영화 '댄싱퀸'이 승리를 맛봤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KBS 2TV에서 방송된 '댄싱퀸'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9.6%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영된 KBS 1TV '언터처블:1%의 우정'과 '세 얼간이'가 각각 2.1%를 기록한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는 '언터처블:1%의 우정'과 '세 얼간이'가 각각 프랑스, 인도에서 만들어진 영화로 시청자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었다는 점, 끝나는 시간은 비슷했지만 '댄싱퀸'은 오후 11시에 시작해 다른 두 편의 영화보다 약 1시간 20분 정도 앞서 시작한 것 등에서 이유를 풀이해 볼 수 있다.
한편 오늘(9일) 오후 11시에는 EBS에서 '라디오 스타', SBS에서 '평양성'을, 오는 10일 오후에는 KBS 2TV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SBS에서 '건축학개론', EBS에서 '춘향뎐'을, 11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MBC에서 각각 '뉴문', '내 아내의 모든 것', EBS에서 '마음이'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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