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한복입고 찍은 꽃도령 칼군무 영상 공개...'뜨거운 반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2.09 11: 47

그룹 빅스가 설날을 맞아 한복을 입고 촬영한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빅스는 지난 8일 유투브를 통해 '다칠 준비가 돼 있어'의 한복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설날을 맞아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화사한 한복을 차려입은 빅스 멤버 여섯 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빅스는 고궁을 배경으로 한복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채 진지한 태도로 특유의 칼군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평소 뱀파이어 콘셉트의 머리스타일과 메이크업, 컬러렌즈 등으로 강한 비주얼을 내보였던 이들은 이번 영상을 통해 화사한 한복에 어울리는 꽃미남 도령들다운 외모를 선보이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댄스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이리오너라'와 같은 재미있는 추임새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런 모습은 처음", "조선시대 버전 괜찮네", "무대에서도 보여줘요", "너무 진지한 거 아니야?", "안무 영상의 신세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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