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부산KT와 서울 삼성의 경기, 1쿼터 KT 존슨이 삼성 블랭슨의 수비를 제치고 골밑 돌파를 하고 있다.
KT는 삼성과는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2승 2패로 박빙이다. 삼성이 9위를 달리고 있지만 약한 팀에 약한 KT로서는 버거운 상대일 수밖에 없다. 다행스럽게도 KT는 원정에서 2패를 했지만 최근 삼성과의 홈 2경기에서 모두 이겨 자신감 충만 상태이다.
KT가 6강 플레이오프를 굳히기 위해서는 가드진의 부활이 최우선 과제라는 지적이 많다. 가드인 김현중과 김명진이 최대한 실책을 줄이고 KT 특유의 빠른 공격 패턴을 되살려야 한다.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