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이 가레스 베일의 2골에 힘입어 뉴캐슬을 물리쳤다.
토튼햄은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2-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뉴캐슬과 홈경기서 2골을 터뜨린 베일의 원맨쇼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의 상승세다.
토튼햄은 전반 5분 만에 베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뉴캐슬도 전반 24분 요안 구프랑의 슛이 토튼햄의 수비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하게 맞서있던 후반 33분 베일의 득점 본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베일은 뉴캐슬의 수비진을 허무는 볼트래핑으로 1대1 찬스를 만든 뒤 침착하게 결승골을 터뜨리며 뉴캐슬을 침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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