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워싱턴 내셔널스의 좌완 에이스 지오 곤살레스가 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미국 야구협회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USAbaseball) 통해서 2012년 시즌 내셔널리그 다승왕 지오 곤살레스가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곤살레스는 2012년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함께 내셔널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며 21승8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2008년 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곤살레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특급 좌완투수로 인정받았지만 이번 마이애미 약물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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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