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의 달인' 히바우두, 브라질 무대 복귀골 신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2.11 01: 31

'왼발의 달인' 히바우두(41, AD 상 카에타누)가 브라질 리그 복귀 골을 신고하며 명불허전의 기량을 과시했다.
히바우두는 지난 9일(현지시간) 파카엥부서 열린 2013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상파울루 주 1부리그) 코린치안스와 경기서 브라질 무대 복귀 골을 터트렸다.
히바우두는 팀이 0-1로 뒤져 있던 후반 4분 에데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깔끔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011년 9월 상 파울루 시절 피게이렝시 전 득점 이후 브라질 무대에서 17개월 만에 터트린 골이었다.

히바우두는 후반 17분께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소속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히바우두는 지난 1월 앙골라 리그 카부스코르피를 떠나 브라질 세리에B의 상 카에타누와 1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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