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이 불륜 스캔들로 오명을 입은 동료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두둔했다.
영국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에 따르면 왓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에 대해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왓슨은 "크리스틴은 다른 사람과 다름 없는 평범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녀는 아직 어리다"라며 "모든 사람들은 실수를 한다. 그것이 대중의 안주거리가 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크리스틴이 여배우로서 멋진 삶을 갖고 있고 이를 스스로 파괴시켜 비난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자신의 의견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이런 왓슨의 발언은 두 사람이 각각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 포터'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여주인공으로서 라이벌로 여겨지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불륜 스캔들 이후 재결합 했지만 서로 앙금이 남았던 스튜어트와 배우 로버트 패틴슨은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최근 서로 떨어져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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