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혼자 살 때’, 시청률 6.6% ‘무난한 출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11 08: 39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남자가 혼자 살 때’가 시청률 6%대를 기록하며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남자가 혼자 살 때’는 전국 기준 6.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설 특선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9.9%)에 이어 2위를 했다.
‘남자가 혼자 살 때’는 혼자 살고 있는 6명의 남자 연예인의 품격 있는 사생활을 담은 구성. 이날 방송은 기러기 아빠인 김태원과 이성재, 주말 부부인 한상진, 그리고 미혼 3인방(김광규, 데프콘, 서인국) 등의 여섯 남자들의 혼자 살아가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첫 방송에서 다큐 예능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담백한 웃음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률 역시 설 연휴를 맞아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모두 10% 초반대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으며 정규 편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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