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일요일·해선’과 격차 ↓ ‘맹추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11 09: 00

MBC ‘일밤’의 구원투수 ‘아빠 어디가’가 경쟁 프로그램과의 시청률 격차를 줄이며 맹추격을 하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전국 기준 10%를 기록, 일요일 오후 6시대 예능 프로그램 선두주자인 ‘일요일이 좋다’(11.7%), KBS 2TV ‘해피선데이’(11%)와의 격차를 2%포인트 안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날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들이 설연휴로 인해 시청률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아빠 어디가’의 시청률 하락폭이 가장 적었다.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3일 16.3%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4.6%포인트 하락했으며, ‘해피선데이’는 13.9%에 비해 2.9%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3일 10.6%를 기록했던 ‘아빠 어디가’ 역시 0.6%포인트 하락했지만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하락폭이 적으며 시청률 격차를 줄일 수 있었다.
이날 ‘아빠 어디가’는 겨울 캠핑을 떠난 스타와 스타자녀들이 텐트 안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조금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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