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형제 차태현 vs 엄태웅, 설 영화 대격돌 성적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11 09: 20

설 특선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건축학개론’에 앞섰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KBS 2TV에서 방송된 설 특선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전국기준 9.9%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MBC에서 방송된 설 특선 대작 ‘건축학개론’(6.1%)을 앞선 수치다.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멤버 차태현과 엄태웅이 주연한 흥행작의 설 맞이 이색 대격돌은 엄태웅이 특별 출연한 주원 주연의 MBC 수목 드라마 ‘7급공무원’과 차태현 주연의 KBS 2TV 종영 드라마 ‘전우치’의 맞대결에 이어서도 관심을 모았다.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 또 ‘건축학개론’은 국민첫사랑 수지와 이제훈, 엄태웅, 한가인 등의 스타가 출연한 멜로 영화로 대한민국에 첫사랑 열풍을 일으킨 흥행작이다.  
한편 11일 오후에는 MBC에서 ‘내 아내의 모든 것’, EBS에서 ‘마음이’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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