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컨트리 가수 캐리 언더우드가 베스트 컨트리 솔로 퍼포먼스 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캐리 언더우드는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진행된 제5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신으로부터 컨트리 음악을 할 수 있는 영광을 받아 기쁘다"며 "감사해야 할 사람도 많다. 팬들을 포함, 에이전시, 많은 제작자에게 감사하다. 또 완벽한 남편, 그리고 가족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베스트 컨트리 솔로 퍼포먼스 후보에는 에릭 처치 '스프링스틴', 로니 던 '코스트 오브 리빙', 헌터 헤이즈 '원티드', 블레이크 셸튼 '오버'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힙합 뮤지션 엘엘 쿨 제이(LL COOL J)의 사회로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엠넷이 배철수, 임진모, 태인영의 진행 하에 독점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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