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멈포드 앤 선즈, 민속악기로 흥겨움 업↑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11 11: 03

 영국의 포크 록 밴드 멈포드 앤 선즈가 제55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민속 현악기를 사용해 흥겨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멈포드 앤 선즈는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진행된 그래미 어워즈에서 자신들을 인기 궤도에 올려 놓은 곡 '베이블(BABEL)'을 열창했다. 모든 멤버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멈포드 앤 선즈는 독특한 음색의 민속 악기로 연주를 하며 잔치 분위기를 높였다.
멈포드 앤 선즈는 ‘베이블(BABEL)’로 올해의 앨범 상을 노리고 있다. 또 이번 시상식에서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 등 한 해동안 맹활약했던 바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힙합 뮤지션 엘엘 쿨 제이(LL COOL J)의 사회로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엠넷이 배철수, 임진모, 태인영의 진행 하에 독점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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