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마룬5-알리샤 키스, '블랙 커플룩' 환상 콜라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11 11: 29

인기 록밴드 마룬5와 알리샤 키스가 블랙 커플룩 의상을 소화하며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를 만들었다.
마룬5와 알리샤 키스는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진행된 제5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합동 공연을 펼쳤다.
먼저 '데이 라이트'로 무대를 연 마룬5는 보컬 특유의 음색이 강조된 서정성 진한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알리샤 키스는 드럼 스틱을 들고 터프한 모습으로 등장, '걸 온 파이어'를 열창했다.

이들은 환상적인 하모니만큼 잘 어울리는 무대 의상을 입고 호흡을 뽐냈다. 두 사람은 의상 콘셉트로 블랙을 선택,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섹시함을 강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힙합 뮤지션 엘엘 쿨 제이(LL COOL J)의 사회로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엠넷이 배철수, 임진모, 태인영의 진행 하에 독점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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