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성형 사실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프로그램 ‘스타 패밀리쇼 맘마미아’(MC 김용만, 박미선, 광희)에서는 홍록기, 김원효, 허경환, 김영희, 가애란, 미르, 효린, 예원 등 8인의 스타와 가족들이 모여 가문의 명예를 걸고 게임 및 토크쇼를 벌였다.
이날 효린은 과거 사진이 공개된 후 “눈이 작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나는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성형사실을 당당히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또 효린과 함께 출연한 효린의 어머니는 효린과 22살 차이가 난다고 밝히며 언니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효린의 어머니는 효린과 함께 댄스를 보여달라는 제안에 “연세는 되는데 몸이 안 된다”고 주저하며 ‘마보이’에 맞춰 웨이브를 선보였지만 MC 박미선에 “나만큼 뻣뻣하다”는 굴욕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효린의 어머니가 효린이 준 편지와 CD에 감동하자 이를 지켜보던 심진화는 “어머니는 연세가 덜하셔서 CD에 감동받지만, 우리 어머니는 돈봉투 두께가 CD만큼은 돼야 감동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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