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전효성, "꼴찌 면해서 약속 지켰어요"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2.11 19: 55

그룹 씨크릿의 전효성이 팬들이 준 금메달을 물고 찍은 사진과 함께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전효성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헉 선전은 못 했지만 우린 팬들이 금메달 줘서 괜찮아욧. 꼴찌만 면하자는 약속 지켰어욧"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전효성은 금메달을 입에 물거나, 높이 들어올린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뛰어난 성적을 얻지 못했지만 팬들이 준 선물로 위안을 삼는 모습에서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이 드러난다.

씨크릿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에 출연해 70m 달리기, 허들, 높이뛰기, 경보, 400m릴레이, 양궁 등의 종목에 맞춰 다른 아이돌 그룹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귀여워요", "잘 했어요" , "시크릿 파이팅", "뭘 해도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ujenej@osen.co.kr
전효성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