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내 영혼의 밥상’, 무슨 프로인지 잘 몰라” 난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11 20: 52

방송인 이경규가 MBC 파일럿 프로그램 ‘내 영혼의 밥상’의 구성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난감해 했다.
이경규는 11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내 영혼의 밥상’에서 MC로 발탁된 후 “사실 이 프로그램 잘 모르겠다. 뭐하자는 건지 궁금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또다른 MC 노홍철이 “잘 모르는 것 안하지 않느냐”고 지적하자 “세상이 바뀌지 않았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내 영혼의 밥상’으로 ‘명랑 히어로’ 이후 4년 만에 MBC에 복귀했다.

한편 ‘내 영혼의 밥상’은 이경규, 이수근, 노홍철, 강소라가 진행을 맡은 푸드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설을 맞아 따뜻한 이야기와 특별한 사연이 담긴 음식을 찾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 프로그램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 후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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