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애정촌'이 총 4커플을 성사시킨 가운데, 박휘순과 송은채만이 짝 만들기에 실패했다.
오후 8시 40분 방송된 SBS '설특집 스타 애정촌'에는 데니안, 이켠, 제이윤, 김민수, 박휘순, 김혜진, 정소영, 송은채, 안영미, 선우가 출연해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벗고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는 배우 이켠과 뮤지컬 배우 선우, 가수 제이윤과 개그우먼 안영미, 배우 김민수와 배우 김혜진, 가수 데니안과 배우 정소영이 서로를 선택, 커플을 이뤘다.

반전도 있었다. 촬영 내내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던 데니안과 송은채가 커플 성사에 실패한 것. 이날 송은채는 "사람 마음이 이렇게 여러번 바뀔 수 있는지 몰랐다"며 데니안을 선택했지만 데니안은 배우 정소영을 선택했다. 데니안은 "끝까지 신경쓰이던 한 사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개그맨 박휘순은 짝 성공에 실패했고, 데니안에 선택받지 못한 송은채 역시 짝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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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애정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