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 장범준, 로이킴, 조정치, 김원희, 이성미 등이 故 임윤택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서울 신촌 연세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임윤택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은 모두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빈소에 들어섰고,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들을 비롯해 울랄라세션 멤버들 역시 12일 새벽까지 빈소를 지키고 있다. 울랄라컴퍼니 관계자는 "현재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정신적 지주였던 임윤택을 잃은 슬픔에 빠져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임윤택의 딸 임리단 양은 그의 처갓집에 있으며 멤버들을 비롯한 가족들은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한편 임윤택은 11일 오후 8시 42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위암 투병 중 사망했다. 그는 지난 해 8월 세 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그해 10월 딸 리단 양을 얻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4일에 진행되며 시신은 청아공원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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