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영,'1등 여성보컬로 거듭나야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3.13 09: 07

가비엔제이를 나와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희영이 OSEN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가수 장희영은 지난 2005년 데뷔한 여성 그룹 가비엔제이의 메인보컬로 활동,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7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장희영은 지난 2011년 돌연 가비엔제이를 탈퇴하고 가수 은지원이 대표로 있는 G.Y.M 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아직 대중들에게 가비엔제이라는 그룹명에 비해 장희영의 이름은 낯설다. 누구보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장희영은 서두지 않고 OST, 뮤지컬 활동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며 차근차근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존재감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새 앨범을 갖고 OSEN과의 만남을 위해 자리한 장희영은 가비엔제이라는 수식어 없이도 충분히 빛났다.

장희영의 솔로 두 번째 앨범 ‘너 정말 못됐구나’는 장희영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복고적인 오리엔탈풍의 편곡이 조화롭게 이뤄진 곡이다. 특히 장희영은 가비엔제이 시절보다 훨씬 짙어진 감성과 노련미를 뽐내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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