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히데키 오카지마가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ESPN은 12일 (한국 시간) 작년 시즌 소프트뱅크에서 활약했던 오카지마가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채결했다고 보도했다.
1995년 시즌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프로에 데뷔 한 오카지마는 2007년도 다이스케 마쓰자카가와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 통산 361경기에 출전해 17승 8패 세이브 6개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한바 있다.

2011시즌을 마치고 보스턴과 재계약 실패 후 뉴욕 양키스 입단을 타진했지만 부상으로 기회를 잡지 못해 일본으로 복귀했다. 작년 소프트뱅크에서 9세이브, 평균자책점 0.94를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오클랜드 구단 관계자는 오카지마가 메디컬 테스를 남겨두고 있으며 별 문제 없이 통과한다면 곧 정식으로 구단의 입단 발표가 있을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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