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 2일’이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1박2일’은 전국기준 시청률 15.0%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14.2%)을 앞선 수치다.
‘1박2일’과 ‘런닝맨’은 근소한 시청률 차이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두고 접전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1박2일’에서는 전 역도 국가대표 선수 장미란과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황경선, 펜싱 국가대표 선수 최병철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산골 두레 마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박2일’은 설특집을 맞아 오랜만에 등장한 게스트와 함께 팀을 나눠 게임을 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 ‘런닝맨’에서는 황정민, 박성웅, 포미닛 현아 등이 출연해 배우팀과 가수팀으로 나눠 가방을 먼저 차지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 2부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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