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12일 정오 '제작비 10억' 뮤비 공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12 10: 17

아이돌그룹 B.A.P(비에이피)가 총 제작비 10억 원이 투입된 신곡 '원샷(ONE SHOT)' 뮤직비디오를 12일 정오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본편으로 한국과 필리핀에 마련된 10개 이상의 세트를 오가며 촬영이 진행됐다. 총 촬영 시간만 100시간을 훌쩍 넘겼으며 7m 높이, 500kg에 달하는 마토키 동상과 탱크까지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갱스터로 분해 액션과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3곡이 이어지는 7분 간 숨막히는 반전드라마를 완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타이틀 곡 '원샷'은 강지원, 김기범 콤비가 작곡했으며 리더 방용국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콘셉트 회의, 작사 등의 작업에 참여했다. '인생을 살면서 오는 기회들을 놓치지 말고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열정을 불태우라'는 젊은이들을 향한 B.A.P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매번 스텀프 댄스, 스프레이 댄스, 좀비 댄스 등 파워풀하고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던 B.A.P는 신곡에서 '극강 상남자 댄스'로 매력을 어필할 계획.
 
B.A.P는 12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총 5곡이 수록된 두 번째 미니앨범 '원샷'을 발표하며 오는 23~24일에는 서울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P 라이브 온 얼스 서울(LIVE ON EARTH SEOUL)'를 개최한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