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박지윤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스러운 화보를 공개했다.
박지윤은 12일 한 패견 매거진을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전문가 수준의 베이킹 실력을 지닌 박지윤이 밸런타인데이 메뉴로 추천하는 딸기쨈 쿠키와 브라우니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
또, 그는 화보 속에서 리본이 장식된 핑크 니트와 스커트, 패셔너블한 레오퍼드 프린트 티셔츠로 발랄함과 여성스러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러블리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사랑스러운 패션 스타일도 어필했다.

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단맛이 강한 빵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니 모양과 컬러가 예쁜 하트 모양의 딸기쨈 쿠키가 딱이라고 생각했다. 브라우니는 베이킹 초보자도 20분 만에 만들 수 있는 메뉴라서 추천한다. 내가 직접 만든 쿠키와 브라우니를 선물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요즘 빠진 베이킹 메뉴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브랜으로 만든 빵을 즐겨 먹는다. 브랜은 곡물의 한 종류인데 '밀기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통밀과 브랜을 반씩 섞어 빵을 만들어 먹어보니 맛이 남다르더라. 입자가 거칠어 식감도 거칠지만, 씹을수록 맛이 나죠. 백미보다 현미가 건강하듯 통밀보다 브랜이 더 건강한 재료다"라고 답했다.
그는 "레시피를 계속 개발하다 보면 식품학을 공부가 하고 싶어진다. 식품학을 공부하면 더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바람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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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