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한, AT&T 페블비치 공동 3위로 마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2.12 11: 45

재미교포 제임스 한(32, 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제임스 한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몬테레이 페닌술라 코스(파70, 6838야드)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4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제임스 한은 브랜트 스니데커(미국, 19언더파 267타)에 5타 뒤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제임스 한은 올 시즌 PGA 투어를 밟았다.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한편 재미교포 리차드 리(26, 이희상)는 10언더파 공동 12위에 올랐고, 위창수(41, 테일러메이드)도 9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6위를 차지했다. 케빈 나(30, 타이틀리스트)는 8언더파 공동 22위, 노승열(22, 나이키골프)은 2오버파 공동 69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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