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마르시뉴(28, 조인빌리)의 영입을 조율하고 있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12일 "전남이 마르시뉴의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세부 계약과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어 이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부산이 올 시즌 영입한 공격수 윌리암과 한솥밥을 먹었던 마르시뉴는 지난해 조인빌리 소속으로 29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주로 좌측면 미드필더를 보고, 중앙도 가능한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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