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故 임윤택이 일산 청아공원이 아닌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된다.
故 임윤택 측 관계자는 12일 오후 OSEN에 "임윤택의 시신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하기로 했다. 애초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유족들과의 회의 끝에 안치 장소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이 된 임윤택은 오는 14일 오전 7시 발인 예배 후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 추모 공원 화장터에서 화장된다. 이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된다.

이 관계자는 "임윤택의 의학적 사망 원인은 진행성 위암 4기 암종증(암종이 동시에 몸의 다른 부분에서 발달하는 상태)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임윤택은 지난 11일 오후 8시 42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위암 투병 중 사망했다. 그는 지난 해 8월 세 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그해 10월 딸 리단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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