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해외 일정 중 급거 귀국해 고(故) 임윤택의 빈소로 향하고 있다.
싸이는 지난 11일 위암 투병 중 사망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12일 귀국, 서둘러 서울 신촌 세브란스에 마련된 고인의 장례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싸이는 고인의 비보를 접한 후 급히 한국 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1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춘제 행사에 참석한 후 급히 귀국한 것으로 오는 주말 께 예정된 해외 스케줄은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임윤택은 11일 오후 8시 40분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위암 투병 중 사망했다. 고인은 지난 해 8월 세 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는 딸 리단 양이 있다. 발인은 오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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