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남자부 아산 러시앤캐시와 천안 현대캐피탈의 경기 4세트 러시앤캐시 이강주와 안준찬이 포옹을 나누고 있다.
신영석을 비롯, 주전 전원이 맹활약한 러시앤캐시가 지역 라이벌인 현대캐피탈에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러시앤캐시는 12일 아산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시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3-1(18-25, 36-34, 25-22, 25-21)로 승리를 거뒀다. 러시앤캐시는 이날 승리로 10승 13패(승점 30)를 만들며 4위 LIG손해보험(승점 34)에 승점 1점차로 다가섰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13승 10패(승점 40)로 3위 대한항공(승점 39)의 추격에서 도망치지 못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