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컴백 앞두고 손가락 골절로 수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13 09: 27

컴백을 앞둔 아이돌그룹 B.A.P(비에이피) 힘찬이 손가락 골절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힘찬이 약 열흘 전 외부 일정을 마치고 차에 탑승하려 나오던 중에 미끄러지면서 오른손의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13일 밝혔다. 힘찬은 이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요양을 취하고 있다.
  

힘찬은 담당의로부터 당분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컴백을 앞두고 있던 B.A.P에는 비상이 걸렸다. 극강의 상남자 포스를 보여주겠다며 야심차게 준비한 '푸시업 안무' 등을 소화하기 힘들어졌기 때문.
소속사 측은 "무엇보다 본인과 멤버들이 가장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이번 신곡 '원샷'은 오랜만에 가장 B.A.P다운 색깔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여섯 멤버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해온 앨범이라 더욱 실망감이 큰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B.A.P는 1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23~24일에는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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