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류승범, 전지현의 영화 ‘베를린’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13일 ‘베를린’은 배우들의 포스가 가득한 미공개 스틸을 선보였다. 사진 속 세 배우 모두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놓지 못하는 하정우, 류승범, 전지현에게 진정한 배우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고난도 액션은 물론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이들의 명품연기는 이처럼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됐다.

‘베를린’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베를린’은 최고의 연기력과 열정을 갖춘 배우들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영화”라며 “이번에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통해 촬영에 들어가기 전 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작품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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