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50kg가 씨스타의 곡 '있다 없으니까'의 남자 버전을 소화, 파격적인 여장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50kg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에 '있다 없으니까'를 이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부른 영상을 게재했다.
이들은 연인과 헤어져 슬퍼하는 남자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냄은 물론 어색한 여장을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랩 버전도 훌륭하네", "역시 50kg!! 진짜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위대한 탄생2'에서 흥겨운 퍼포먼스와 노래실력으로 TOP4까지 오른 바 있는 그룹 50kg은 지난 해 5월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정식 데뷔 했다. 이들은 현재 다음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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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