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B.A.P, 신경 안쓰인다면 거짓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2.13 15: 09

13일 컴백한 보이그룹 뉴이스트가 같은 시기에 활동하게 된 B.A.P에 대해 "신경이 쓰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뉴이스트는 이날 오후2시30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라이벌 B.A.P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신경이 안쓰인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면서 "B.A.P가 잘 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샘이 나기도 한다. B.A.P를 보면서 우리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B.A.P는 하루 앞서 지난 12일 '원샷'을 발표하고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이번에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뉴이스트와는 다른 색깔. 뉴이스트는 "그래도 이번에는 콘셉트가 많이 달라서, 이전보다는 신경이 덜 쓰인다"고 말했다.

뉴이스트가 발표한 신곡 '여보세요'는 기존 10대들의 대변인을 표방하던 이들이 색깔을 바꿔 감성적인 미디엄템포에 도전한 노래.
멤버들은 "지난 활동에 아쉬움도 많이 남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했다. 여기서 끝장을 내버리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 그동안의 모습과 달리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 겨울이니까 서정적인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번 콘셉트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뉴이스트는 이날 오후 7시 미니콘서트 ‘쇼타임! 뉴이스트 타임!(Show Time! NU’EST Time!)’을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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