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 "'친구2', 주진모-유오성 조율 마무리 단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2.13 15: 28

곽경택 감독이 영화 '친구2'의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있는 가운데 유오성에 이어 주진모의 출연이 유력하다.
곽경택 감독은 13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유오성 씨, 주진모 씨와 세부적으로 조율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직 정식 계약 전이지만 양측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고, 별다른 변동 사항이 없다면 출연이 확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구2'는 80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친구'의 후속작으로 1편에서 교도소에 수감됐던 준석(유오성 분)이 출소하는 시점부터 출발, 준석과 동수(장동건 분) 아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올 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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