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OCN 새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더 바이러스' 측은 13일 엄기준의 선 굵은 연기가 돋보이는 예고영상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엄기준은 방진복을 입고 등장, 강렬한 카리스마로 주변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안개 자욱한 촬영장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더 바이러스'에서 엄기준은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을 이끄는 '이명현'역으로 분해, 감염경로를 쫓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행동파 반장으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드라마를 담당하는 CJ E&M 박호식 책임 프로듀서는 "공개된 사진은 일부에 불과하다. 엄기준은 눈빛 하나로도 촬영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라고 밝혔다. 그는 "촬영 당일, 갑작스러운 폭설과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맴도는 강추위였으나 엄기준은 OK컷이 나온 후에도 스스로 추가촬영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더 바이러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위협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특수감염병 위기 대책반의 활약을 그린 10부작 미스터리 스릴러. 3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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