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레인보우 "라이벌? 예쁘고 어리면! 하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2.13 17: 17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걸그룹 레인보우가 라이벌 걸그룹을 묻자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리더 재경은 1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레인보우 신드롬'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에서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에 "예쁘고 어리면?"이라고 농담을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그는 "쉬는 기간에 텔레비전을 보면 어린데 실력 출중한 후배들이 많이 보였다"며 "우린 더 열심히 해서 컴백하자고 다짐했다. 그래서 후배들이 볼 때 이런 선배가 있었구나, 선배들이 볼 때 이런 후배가 있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멤버 승아는 "훌륭한 실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시다. 함께 활동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이제 데뷔한 신인들도 그렇고 모두 선의의 경쟁자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plokm02@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