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19, 15일째 음원1위..예성-다비치 OST '껑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2.14 08: 22

씨스타의 효린, 보라로 구성된 유닛듀오 씨스타19가 신곡 '있다 없으니까'로 15일째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지난 13일 나란히 시작한 수목드라마의 OST도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14일 오전 현재 '있다 없으니까'는 멜론,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있으며, 슈퍼주니어 예성이 부른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 '먹지'가 멜론 5위, 다비치가 부른 KBS '아이리스2'의 OST '모르시나요'가 엠넷 2위에 올랐다.
'먹지'는 강타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남자주인공 오수(조인성 분)의 테마. 현악과 드럼 편곡이 색다른 조화를 이룬 팝 발라드 곡으로, 극중 오수와 오영(송혜교 분)의 애틋한 사랑을 발걸음으로 표현한 독특한 가사가 매력적이며, 한층 성숙해진 예성의 애절한 보컬과 강타의 감성이 어우러졌다.

'모르시나요'는 7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담긴 곡으로 애절하며 호소력 짙은 이해리, 강민경의 목소리가 더해져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슬픈 발라드 곡이다. 그동안 미디엄템포곡을 주로 선보인 다비치가 오랜만에 정통 발라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리쌍의 '눈물', 허각의 '모노드라마', 배치기의 '눈물샤워' 등이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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