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2NE1, 태안지역 청소년 돕기 나선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2.14 08: 16

가수 거미와 2NE1이 태안지역 청소년을 돕기 위해 나선다.
두 팀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무료 콘서트 ‘동행’에 참여한다.
‘동행’은 주식회사 ㈜실크로드시앤티가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한 자선 콘서트로 지난 2007년 태안지역 기름유출사고로 수년간 고통 받아온 해당 지역 청소년들에게 공연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YG 공익 캠페인 ‘위드(WITH)’를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온 거미와 2NE1이 둘 다 앨범 준비와 개인 활동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이번 공연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콘서트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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