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 프로 레티나' 가격 인하…189만 원~219만 원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2.14 09: 22

애플이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로 속도를 개선한 'MacBook Pro-Retina 디스플레이'를 가격까지 낮춰 시장 공략에 나선다.
13형 'MacBook Pro-Retina 디스플레이'는 128GB 스토리지 모델이 20만 원 저렴해진 가격인 189만 원에 판매되며 2.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219만 원에 판매된다.
15형 'MacBook Pro-Retina 디스플레이'에는 더욱 빨라진 2.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최상급 15형 노트북 모델에는 2.7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가 포함된다.

애플은 또한 256GB flash 스토리지를 장착한 13형 'MacBook Air' 역시 보다 경제적인 179만 원에 판매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플 관계자는 "'MacBook Pro-Retina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이메일을 읽거나 글을 쓰고 직접 제작한 HD 영화를 편집하거나 전문가급 사진을 수정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 시 정밀하며 뚜렷한 화면의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며 "'MacBook Pro-Retina 디스플레이'는 기존 노트북의 하드 드라이브에 비해 네 배나 빨라진 플래시 스토리지를 장착해 더욱 안정적이고 즉각적인 반응 속도와 최대 30일에 이르는 대기시간 제공으로 사용자들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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