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인스트럭터, 삼성 선수단에 특급 노하우 전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2.14 09: 49

삼성 라이온즈 조범현 포수 인스트럭터가 13일 저녁 오키나와의 전훈캠프 숙소 식당에서 투수, 포수조 선수들과 해당 파트 코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의를 했다.
이날 강의에서 조범현 인스트럭터는 사인 교환과 볼배합, 타자 공략법 등 기술적 조언과 프로선수로서의 자세 및 의식 등에 대해 약 한 시간 동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는 김태한 투수코치와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 코치를 비롯해 투수, 포수 전원이 참석했다. 특히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릭 밴덴헐크와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는 통역까지 대동해서 강의를 경청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이날 강의는 조범현 인스트럭터가 직접 제안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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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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