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이코메트리’(감독 권호영)가 3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꼽혔다.
‘사이코메트리’는 지난 12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트 영화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3년 3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에서 ‘파파로티’, ‘분노의 윤리학’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이코메트리’는 연쇄 아동유괴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사이코메트리의 지독한 추격을 그린 영화. 김강우와 김범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극 중 강력계 형사 양춘동 역을 맡은 김강우는 연쇄 아동유괴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열혈 형사로서의 집념을 선보인다. 김범은 연쇄 아동유괴 사건의 현장을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통해 보게 되지만 오히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마는 사이코메트리 김준으로 분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김강우와 김범, 은근 매력 돋는 만남. 비주얼 좋다”, “‘사이코메트리’ 완전 포텐 터진다.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얼른 개봉해라. 현기증 나려고 한다” 등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사이코메트리’는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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