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윤리학’ 충격결말은? ‘끔찍 핏빛 스틸공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2.14 11: 12

영화 ‘분노의 윤리학’(감독 박명랑)이 충격적인 결말을 예고하는 핏빛 스틸을 공개했다.
‘분노의 윤리학’ 스틸은 파격적인 스토리의 최후 결말을 예고하는 듯한 충격적인 모습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핏빛 스틸로 그 동안 베일에 싸여 많은 이들을 궁금하게 했던 영화의 스토리가 모습을 드러내 기대를 한층 더하고 있다.
충격적인 모습의 전말은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을 계기로 그녀를 둘러싼 네 남자가 자신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던 분노를 발견하고, 이기적 욕망으로 자신들의 치부는 숨기고 서로를 응징하려 드는 장면이다.

벽에 비춰진 살해된 여대생의 사진과 흰 배경의 스튜디오에서 서로의 피로 연결된 네 남자의 비극적인 모습은 여대생으로 인해 얽혀버린 그들의 관계를 암시하고 있다. 또한 우연한 계기로 살인사건에 얽히게 된 제일 나쁜 여자는 놀란듯한 표정을 지으며 네 남자의 처절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제일 나쁜 여자의 등장으로 사건은 네 남자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한편 ‘본노의 윤리학’은 미모의 여대생 살인사건에 나쁜 놈, 잔인한 놈, 찌질한 놈, 비겁한 놈 그리고 제일 나쁜 여자가 얽히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들의 본색과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제훈,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문소리가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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